메인 / 체육 화제 / 선수 영입 마감 전 최종 보강 완료

선수 영입 마감 전 최종 보강 완료

MCW 디시 커뮤니티에서도 주목한 티안진 취안젠의 선수단 재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장쑤 옌청 다펑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기온은 비교적 낮았지만, 선수단은 하루 한 차례만 실외 훈련을 소화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이미 이싱찬을 포함한 일부 선수들은 팀을 떠났고,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 중이다.

이번 주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개막 전 선수 등록을 위한 마지막 조정 기한으로, 티안진 취안젠에게는 결정적인 시점이다. 기존 ACL 예선 엔트리와 비교하면 다소 큰 폭의 변화가 있을 전망이며, 최근 새롭게 합류한 류웨, 원쥔제 등 신입 선수들은 명단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된다. 이들의 등록을 위해 기존 선수 중 일부는 자리를 내줘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단은 선수 보강 작업을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ACL 조별리그 등록 마감 전에 새로운 영입 선수들의 계약을 최대한 마무리 짓는 것이 현재의 핵심 과제다. 다행히도 현재 훈련지 내 실내 구장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해지면서, 팀은 하루 두 차례 훈련이 가능해졌고, 실제로 전날에는 오전 야외 훈련, 오후 실내 훈련이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폴루 소사는 이전보다 더욱 섬세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자신의 전술 철학을 본격적으로 팀에 이식하려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폴루 소사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팀 전체에 뚜렷한 색깔을 입히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옌청 다펑 훈련 캠프에서의 훈련은 철저한 비공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폴루 소사는 본인의 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에게 개별적으로 팀 이탈을 통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안으로는 새 시즌 ACL 조별리그 출전 명단도 제출될 예정이어서, 선수단 구성은 곧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 한 달여간의 평가 과정을 거치며 폴루 소사는 대부분의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그에 따라 이번 소집 훈련에서 새 시즌 주축 명단이 공식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MCW 디시 팬들도 이러한 훈련 상황과 선수단 변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도 보강 작업을 이어가는 티안진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ACL을 앞둔 이번 선택이 시즌 전체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클럽의 신중한 결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관련 기사:

댓글 입력란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