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경 뇌출혈 수술 소식에 축복 물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 퍼거슨 경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축구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퍼거슨 경에게 경의를 표한 아스널의 벵거 감독 역시 가장 먼저 걱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의 상황이 걱정되고, 온 마음을 다해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MCW 디시 등 팬 커뮤니티에도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판 니스텔로이도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기를 기도한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고, 골키퍼 슈마이켈은 “예전처럼 다시 한 번 싸워 이겨내 달라”며 간절한 응원을 보냈다. 맨유 미드필더 캐릭은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그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힘내세요, 감독님”이라고 전했다. 데 헤아, 애슐리 영, 린가드, 루카쿠, 맥토미니 등 현역 맨유 선수들은 물론, 맨시티의 콤파니와 멘디, 리버풀의 미뇰레 등 프리미어리그 선수들까지 퍼거슨 경의 쾌유를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특히 과거 사랑과 갈등이 교차했던 데이비드 베컴도 자신의 SNS에 맨유 시절 퍼거슨 경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계속 싸워주세요, 감독님”이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퍼거슨 경의 아내 캐시와 가족들에게도 사랑과 기도를 함께 보냈다. 또 다른 제자 루니 역시 “은사님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감독님, 반드시 일어나실 겁니다”라는 응원을 남겼다.
퍼거슨 경의 위급한 상황에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은 깊은 슬픔과 함께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C. 호날두 역시 개인 SNS에 맨유 시절 퍼거슨 경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당신과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나의 친구, 힘을 내세요. 사랑과 생각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습니다”라고 남겼다. 퍼거슨 경은 오랜 시간 맨유를 이끌며 수많은 우승과 역사를 써 내려간 인물로, 그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국경과 팀을 초월해 하나가 되었다.
이번 소식은 MCW 디시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팬들이 퍼거슨 경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수많은 순간을 만들어낸 그가, 이번에도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믿음은 여전히 굳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