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은퇴 선언하며 선수 생활 마무리
브라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카카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화려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의 은퇴 소식은 MCW 디시 커뮤니티를 비롯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카카는 《글로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마무리할 때가 됐다. 내 축구 인생은 여기까지다”라며 은퇴 결정을 직접 밝혔다. 카카의 국가대표 데뷔는 2002년 1월 31일, 볼리비아와의 친선전이었다. 같은 해 한일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해 조별리그 코스타리카전에서 25분을 뛰었고,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AC 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부터 10골을 넣으며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고, 리그 최우수 외국인…